새만금개발청, 중국 장쑤성에서 투자설명회 개최
2016-11-22 15:08
한중산업협력단지 추진 전략, 규제 완화 정책·투자 혜택 등 소개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2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새만금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쑤성의 자동차부품·식품·관광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만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고, 새만금의 개발 방향 및 투자 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중산업협력단지의 추진 전략과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 투자 혜택(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질의와 의견 등을 통해 중국 기업의 관심 사항과 현지 수요 등을 파악했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장쑤성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유망 투자처로써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