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CAE 표준 용어집 발간…“업계 최초로 민간주도 표준구축”
2016-11-22 14:59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CAE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두된 표준 용어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표준화하고 ‘CAE 표준 용어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제품의 성능이나 효과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시험 할 수 있는 기술분야인 CAE 산업은 최근 소프트웨어 가격인하와 기술발전, 사용환경의 변화,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대중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해당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외국어 기반으로 소수 전문가들만 이해하는 기술언어로 인식되면서 대중화 및 산업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다.
그동안 소수 엔지니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관련 용어들이 이번 CAE 표준용어 개발 및 보급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식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집은 설계자 및 해석 엔지니어는 물론 입문자들도 관련 분야 기술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정의부터 추가적인 해설에 이르기까지 총망라돼 있다.
더불어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가적인 공학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할애하고 관련 그림도 삽입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표준 용어들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용어들의 공통분모를 추출하고 학술적인 감수를 거쳐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정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인 기산진은 CAE 표준 용어집 발간을 통해 정립된 용어에 대한 단체표준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KS 표준과 국제표준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산진 관계자는 “CAE 산업은 ‘성장과 정체’의 변곡점에서 성장궤도 재진입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관련 산업 최초로 민간주도의 표준구축을 통해 설계 및 해석에 대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제품의 성능이나 효과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시험 할 수 있는 기술분야인 CAE 산업은 최근 소프트웨어 가격인하와 기술발전, 사용환경의 변화,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대중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해당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외국어 기반으로 소수 전문가들만 이해하는 기술언어로 인식되면서 대중화 및 산업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다.
그동안 소수 엔지니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관련 용어들이 이번 CAE 표준용어 개발 및 보급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식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집은 설계자 및 해석 엔지니어는 물론 입문자들도 관련 분야 기술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정의부터 추가적인 해설에 이르기까지 총망라돼 있다.
더불어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가적인 공학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할애하고 관련 그림도 삽입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표준 용어들은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용어들의 공통분모를 추출하고 학술적인 감수를 거쳐 개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정된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인 기산진은 CAE 표준 용어집 발간을 통해 정립된 용어에 대한 단체표준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KS 표준과 국제표준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산진 관계자는 “CAE 산업은 ‘성장과 정체’의 변곡점에서 성장궤도 재진입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관련 산업 최초로 민간주도의 표준구축을 통해 설계 및 해석에 대한 기초를 다짐으로써 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