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길 “김영근 보면 2002년 당시 정인 생각나”

2016-11-22 13:20

[사진=엠넷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슈퍼스타K’ 심사위원인 리쌍의 길이 오디션 참가자 김영근과 가수 정인을 비교했다.

길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CUBE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길은 자신과 매칭 된 참가자 김영근과의 호흡에 대해 “요새 김영근을 보면 2002년 당시 정인을 봤을 때가 생각 난다”며 “김영근은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졌기 때문에 노래를 부를 때 이 노래를 왜 불러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러야 한다. 그래야 마음 속에 있는 소울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김영근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순수하게 다가갔다”라며 “수많은 선곡을 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친구처럼 재미있게 준비했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TOP7 진출자 박혜원, 이세라, 김영근, 동우석,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와 심사위원 거미, 길, 김연우, 에일리, 한성호 대표, 김범수, 용감한 형제, 김태은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