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에너지주 강세

2016-11-22 06:52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8.76포인트(0.47%) 상승한 1만8956.69에, S&P 500 지수는 16.28포인트(0.75%) 오른 2198.18에, 나스닥 지수는 47.35포인트(0.89%) 오른 5368.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의를 앞두고 산유량 동결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면서 4%가량 급등해 에너지주를 끌어올렸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