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역도 및 펜싱 선수 금빛 메달

2016-11-21 20:22
역도 최현희 선수 3관왕, 펜싱 선수단 금 2개, 은 1개 획득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 최현희 선수와 세종GKL펜싱 선수단이 2016 전국장애인 역도대회에서 금빛메달을 따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 최현희 선수와 세종 GKL 펜싱 선수단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일성콘도에서 개최된 2016 제5회 추계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구미 혜당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금빛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메달을 안긴 역도 및 펜싱종목에서 다시한번 금빛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종시 선수단의 효자종목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9일 구미 혜당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한 최현희 선수는 여자73kg(절단 및 기타장애) 출전하여 웨이트리프팅 1위, 파워리프팅 1위, 벤치프레스 종합 1위로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2016 제5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세종 GKL 펜싱선수단은 개인전 플러레(B) 출전한 박천희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세종 GKL의 간판선수인 김기홍 선수는 주 종목인 개인전 에뻬(A)에서 금메달, 개인전 에뻬(B)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시 선수단의 선전으로 다가오는 2017년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의 금빛 소식은 계속되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