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드림파크장학회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2016-11-21 08:5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익금 4000만원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는 지난19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 공동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드림파크골프장(파 72, 36홀)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올 상반기(5월)에 이어 제2회 대회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모두 78팀 312명이 참여한 샷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한 골프장 수익금 전액(약 4100만원)을 드림파크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자선골프대회 기념촬영[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재현 사장(드림파크장학재단 이사장 겸임)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장의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으로 사회적 책무와 역할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파크골프장은 과거 쓰레기를 매립하는 “버려진 땅, 지역의 골칫거리“ 였던 곳을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인 대중골프장으로 탈바꿈하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경기 개최에 이어 금년 10월에는 KLPGA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외 골프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상생의 메카로 크게 변화 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드림파크장학회는 이날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참가금액에 대한 기부영수증을 발급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