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경제발전 경험 노하우 전수...KDI,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 연수
2016-11-18 09:40
21일부터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호텔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선진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 연수과정이 한국에서 진행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오는 21일부터 6일 간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2016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 혼합교육과정 초청연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는 세계은행이 2000년 6월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지식정보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선진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인프라 개발·스마트시티, 공항정책·대중교통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 공항철도주식회사 등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초청연수에는 개도국 정책담당자, 교수 등 33명이 참석한다.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의 한국센터이자 국제사무국인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올해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 화상세미나를 총 13차례 열어 1150여명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