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한울 방과후아카데미 내년 신입생 모집

2016-11-18 08:58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여 청소년들은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후 생활 관리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2017년도 기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맞벌이가정의 청소년들이며 모집인원은 각 학년별 20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국어, 영어 등 학습지원활동 △한문, 통기타, 풍물 등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활동 △스포츠·동아리 활동 등 자율체험활동 △여름캠프, 부모교육, 발표회 등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월 1·2회 토요체험활동과정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제공과 급식지원, 안전한 귀가지도를 위한 차량운행, 등·하원 문자안내 등 철저한 방과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오늘의 주인공이자 내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서비스로서 운영기간은 1년 단위이며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