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백-e시스템으로 누락세원 발굴

2016-11-17 17:4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청백-e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5개 행정시스템(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새올행정,지방인사시스템)에 대해 4,411건의 행정 오류사항을 바로잡고 40억8120만원의 누락세원을 발굴, 자체 예방감사의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개별 행정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비리와 행정 오류 발생 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동시 경보를 발령하여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게 하는 일종의 예방감사 시스템이다.

현재 동두천시는 청백-e시스템 96개 예방시나리오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류사항을 분석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예방시나리오 항목에 없는 행정오류 위험성이 높은 사무에 대해 자체 발굴 자기진단 150종을 실시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시는 청백-e시스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자기진단 추가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