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젝스키스 "'무한도전' 이후 거품이라 평가될까 두려웠다"
2016-11-17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돌아온 ‘여섯 개의 수정’ 젝스키스가 겨울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젝스키스는 최근 스타&스타일매거진 ‘앳스타일’ 2016년 12월호를 통해 세련된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화보를 진행했다.
촬영 당일은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논의한 지 정확히 1주년이 되는 날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 진행하는 그룹 화보라 멤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촬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젝스키스는 “’무한도전’ 방송 후 잊혀져서 ‘거품’이라고 평가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신곡 ‘세 단어’의 음원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라며 “다음 스텝이 더 중요해졌고, 지금부터 내는 곡들도 이런 반응들이 쭉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냉동인간’의 비결에 대해서는 “멤버들끼리 봤을 땐 앳된 느낌이 사라지긴 했어도 다 똑같아 보이는데, 대중들도 그렇게 느끼는 게 신기할 뿐”이라면서 “오히려 지금은 팀에 민폐가 될까봐 배려 차원에서 관리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2016년은 지난 16년 동안의 이야기를 푸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젝스키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해가 될 것”이라며 “20주년엔 더욱 ‘열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젝스키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11월 18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2016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