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티켓오픈 첫날 예매율 1위 등극
2016-11-16 15:55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오픈에서 예매율 랭킹 1위(11월 11일 일간기준)를 기록했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제작사 측은 인터파크와 오픈리뷰 등 예매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1시간만에 오픈된 전체 1만900석 중 60% 이상의 유료점유율(11월11일 3시기준)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 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제작사 측은 "연말 대형 뮤지컬 공연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2인극 뮤지컬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며 차별화를 둔 것이 예매율 돌풍의 요인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공연의 토마스 역에는 2015년 출연진 고영빈, 강필석, 조성윤과 새롭게 합류한 김다현이 앨빈 역에는 2015년 출연진 김종구, 홍우진과 원년 멤버인 이창용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2월 6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해 2017년 2월 5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관객들에게는 적립카드 형식의 ‘스토리 카드’가 발급되며, 관람 시 날인한 도장으로 재관람 할인, 관람권, 캐릭터 스티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