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대표 문화 브랜드 도약

2016-11-16 09:34

[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과 도시단위 문화사업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차 서면심사와 지난 10월 29일 지역문화, 도시마케팅,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의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5일 최종적으로 우수상에 선정돼 광명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전국 최초로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6월 광명자원회수시설 홍보동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이래 1년여의 시간 만에 시민들과 함께 기획 전시, 체험 교육,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국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 공간이자, 한 번의 소비로 끝나지 않고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업사이클의 미학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광명시민들이 행복하게 참여해 함께 지역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