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슈퍼문’ 뜬다..."68년만에 최대 크기"
2016-11-13 17:27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4일 밤에 뜨는 보름달은 평소보다 크고 밝아 보이는 '슈퍼문'이 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구와 달의 거리는 평균 약 38만 4400킬로미터지만 이날 밤에는 약 35만 6500킬로미터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일정한 기간을 두고 태양과 지구, 달이 순서대로 늘어서는데 접근 거리는 태양 중력의 영향에 따라 접근 거리가 달라진다.
보름달 크기는 올해 가장 작아 보였던 보름달에 비해 직경은 1.14배, 면적은 약 30% 커질 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