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한 설민석, 누군가 했더니…'4.19 스타' 아들!

2016-11-13 10:39

설민석[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설민석이 화제다.

한국사 최고의 스타강사인 설민석이 학원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아르바이트로 보습학원에서 중학교 역사 강의를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알려졌다. 설민석은 '어쩌다 어른' '무한도전' '되면 한다! 열혈교실' '공부의 비법 시즌2'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특히 설민석의 아버지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이 설 전 의원은 이른바 '4·19 스타'로 유명하다. 18살이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 중 한 사람이다.

한편 설민석은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개코, 지코, 딘딘, 비와이, 송민호에게 역사 강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