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신한은행, 제5차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매칭데이 개최
2016-11-11 14:4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중소기업과 우수인재의 매칭을 통하여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해 제 5차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매칭데이를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취업교육 및 매칭데이 개최 등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우수인재의 매칭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충청·경북(9월), 호남 및 경남(10월)에 이어 수도권 행사를 진행한다.
취업역량강화연수는 △예술가의 시선을 훔치다(비전특강)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아나운서 특강)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1:1 코칭) △채용대비 모의 면접 △중소기업 CEO 특강 등으로 3박 4일간 진행된다.
연수의 마지막 날인 22일은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취업매칭데이가 계획되어 있으며 70개 이상의 강소 기업들과의 만남으로 우수인재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채용되고 6개월 이상 재직한 우수인재와 중소기업에는 안착장려금 지원 또는 해외산업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 황영삼 원장은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식개선 확산과 우수인력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중진공과 신한은행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도권 취업연수의 모집인원은 본 사업 참여대학의 학생 또는 일반참여자를 포함한 4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홈페이지(http://www.firstjob.or.kr)에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238/134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