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박철민 선배님과 연기하면서 정신잃을 정도로 웃었다" (웃음실격)
2016-11-11 14: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조달환이 선배 배우 박철민에 대한 애정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달환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웃음실격’(극본 정찬미 / 연출 안준용) 기자간담회에서 “박철민 선배님 때문에 정신을 잃고 감독님께 혼날 정도로 많이 웃었다”고 운을 뗐다.
조달환은 “저와 박철민 선배님의 인간적인 친밀도 때문에 엄청 웃었다. 서로의 인간적인 매력을 알아서 터져버린 웃음 때문에 주체할 수 없었던 기억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우는 건강한 인간미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박철민 선배님은 진짜 대단한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조달환은 극중 자타공인 ‘유머치’ 기상예보관 이지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