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초생활보장분야 복지부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2016-11-11 14: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 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내달 중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 신규 수급자 발굴,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통한 적극적인 저소득층 발굴, 저소득층 복지업무처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대책 등을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시는 적극적인 국민기초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우선지원, 복지업무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기관표창으로 받은 포상금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인적 안전망 과 민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도움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보호를 실시함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탈락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희망나기사업, 복지동의 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