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기 창조경제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2016-11-11 10:02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협의회'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새로 선정된 제2기 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요성과 및 발전방안', '울산관광 정책과 2017 울산방문의 해' 등 창조경제 관련 당면현안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창조경제협의회는 창조경제 실현 및 확산을 위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30일 출범했다.

지난 2년간 창조경제협의회에서 창조경제와 관련해 40여 건이 제안돼 창조경제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조경제 관련 민․관 협력방안과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대한 자문과 협의를 통해 그동안 뿌린 창조경제의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제2기 창조경제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