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 사명 변경 및 사업다각화..기업설명회서 발표
2016-11-10 16:09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친환경 음식물 소멸처리기 전문기업 ㈜멈스(대표이사 이세영)가 회사명을 ‘(주)멈스전자’에서 ‘(주)멈스’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멈스는 지난 9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투자사 및 증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세영 ㈜멈스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수십 건에 달하는 기술특허 및 미생물 수탁특허 등 회사의 핵심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신제품 출시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사명변경과 신제품 출시, 사업영역 다각화 등의 포부를 공식화했다. 기존 사명인 ‘㈜멈스전자’가 사업영역을 ‘전자분야’에 국한하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판단하여, 브랜드명과 동일한 ‘㈜멈스’로 변경키로 했다는 것이다.
친환경 음식물 소멸처리기의 경우, 기존의 가정용 싱크대일체형을 업그레이드시킨 ‘멈스S', 가정용 스탠드형 ’멈스F', 상업용 ‘멈스R', ’멈스C'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여 출시예정이다. 또, 주력분야인 친환경 음식물 소멸처리기를 비롯, 바이오 과학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골프관련 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는다는 전략이다.
이세영 ㈜멈스 대표이사는 “멈스는 지난 2013년 ‘지구의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창립한 이래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며, “사명변경 및 사업다각화를 계기로 인류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기여에 힘쓰는 ‘착한기업’ 멈스의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