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걸 삼성물산 상무, 산자부 '산업포장' 수상

2016-11-10 15:21

이승걸 삼성물산 상무[사진=삼성물산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이승걸 상무가 '2016년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10일 수상했다.

이 상무는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업 초기부터 현지에 주재하면서 사업개발, 금융조달, 발전단지 건설·운영 등 사업 전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삼성물산이 온타리오 주 정부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된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총 1369M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약 50억불(약 5조7475억원)에 달한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 상무를 포함해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산업부장관표창 16명 등 총 25명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