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생활인프라...대림산업 ‘e편한세상 밀양강’ 분양
2016-11-10 15:31
단지 바로 앞으로 대형마트 위치...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약 94% 구성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는 달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이러한 단지들의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호반건설이 지난 달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공급한 ‘경산임당호반베르디움’은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우수한 주거편의성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이 단지는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11월 중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밀양강’이 분양중 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441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 84㎡A 248가구, △ 84㎡B 111가구, △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밀양시에 따르면 단지와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출처 : 밀양 나노피아) 이에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직주근접 수혜단지로 주목 받을 전망이고, 인근에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 밀양대로를 이용하면 약 10분 내외로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 가능하며,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 각지로 이동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밀양강 조망에 최적화했다. 또 4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을 구현해 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단지에 일부 세대에 적용했다. D.House는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으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11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