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대림산업,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5대 나눔활동 전개

2016-11-15 08:09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우측)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나눔으로는 현재 미술관을 운영하며 대중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림산업은  5대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제작과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각지에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도 실시해 오고 있다. 대림은 지난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기증된 PC는 국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창립 77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한기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은 종로구 인근 지역과 회사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회사 창립을 기념했다. 종로구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00포를 기부했으며,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