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현대산업개발, 연중기획 '사랑나눔 릴레이'로 지역사랑 실천
2016-11-15 08:04
베트남 거리 조성, 주거환경개선활동, 무료급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지난 10월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등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아동센터에 방문해 도서 약 1500권과 문구용품을 기증하는 한편 LED조명 설치, 냉난방기 교체, 책장 및 책상 설치 등 공부방 시설 개선 작업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이선영 사원은 "아동센터 학생들을 돕는 뜻 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활동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총 연장 약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을 베트남 문화의 거리로 꾸미는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7월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에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 및 인테리어 개보수 등을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10월에는 서울역 인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쪽방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바 있다. 11월 중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담그기가 사랑나눔 릴레이의 마지막 행사로 예정됐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그룹 풋살대회 1골당 10만원을 적립해 전달하는 '골 기부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그 동안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2016년 복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