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내년 1월 시즌2 방송 확정…'무한걸스' 이은 女 예능의 좋은 예
2016-11-09 08:1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9일 오전 KBS 예능국은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017년 초 '시즌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숙의 '대형버스 면허 따기', 민효린의 '언니쓰 데뷔', 제시의 '부모님과의 휴가', 홍진경의 '홍진경쇼-페이크 다큐'에 이어 라미란의 '남은 곗돈 다 쓰기'까지 매 꿈마다 화제와 호평을 불러일으켜 온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는 오는 12월 라미란의 꿈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하고, 2017년 1월 경 '시즌2'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인석 피디는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뚜렷한 엔딩이 존재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특성을 살려서 향후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후 "단 '시즌2'의 멤버 교체 및 하차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마지막 방송 일자를 확정한 후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