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美 대선 당정협의…경제·안보·외교 영향 점검
2016-11-09 07:03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누리당이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맞춰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미국 대선 결과가 경제·외교·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며 정부 측에서는 외교부·통일부·국방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닉슨 쇼크 이상의 파장이 국가 안보·경제에 미칠 것"이라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둘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민의 변화된 정서에 비추어 볼 때 고립과 보호무역, 대북정책 변화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재로 열리며 정부 측에서는 외교부·통일부·국방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닉슨 쇼크 이상의 파장이 국가 안보·경제에 미칠 것"이라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둘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민의 변화된 정서에 비추어 볼 때 고립과 보호무역, 대북정책 변화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