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최종합격자, 9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여성 합격자 41.4%
2016-11-08 13:11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인사혁신처가 2016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78명의 명단을 9일 오전 9시에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되는 최종합격자는 전국모집이 250명, 지역모집이 28명이다.
여성합격자는 115명이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인사조직 직류에서 여성이 1명 추가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41.4%로, 지난해 48.2%보다 6.8% 포인트 낮아졌다.
지방인재 합격자는 21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추가 합격했다.
직렬별 2차 시험 최고득점은 일반행정(전국) 72.37점, 재경 72.66점, 교육행정 67.25점, 국제통상 71.62점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같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7.9%(161명)로 가장 많았고, 20∼23세 11.9%(33명), 28∼32세 25.2%(70명), 33세 이상 5.0%(14명) 등이다.
최고령은 일반행정(경북)에 합격한 1978년생 남자 수험생이고, 최연소는 재경에 합격한 1996년생 남자 수험생이다.
최종합격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