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SM선배 문희준, 실제로 귀엽다"…문희준 "김희철 프로그램에 활력소" (싱데렐라)
2016-11-08 12:52
[사진=채널A '싱데렐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희철이 ‘싱데렐라’에서 막내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대형 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늘 어렸을때도 사는게 즐겁고 행복했다. 그래서 가무와 함께 지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막내가 된 것에 대해 “(최)성국이 형은 정말 잘해주신다. 고품격으로 사람을 웃겨준다”며 “(강)성연 누나는 워낙 동안이다. 막내 역할을 한다기보다 형들의 정신연령이 생각보다 어리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맏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김희철과는 처음으로 프로그램 해봤는데 정말 잘한다”고 웃으며 “막내 역할 톡톡히한다기 보다는 훨씬 더 크게 하는 것 같다. 저희가 지치려고 할 때 희철 씨의 파이팅으로 활력소가 되는 친구다”고 화답했다.
또 김태우는 “연령대가 높아서 게스트 분들이 아이돌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면서 “하지만 게스트 분들 중에 더 나이 많은 분들이 나오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