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땅끝 해남에서 열리는 우수 식재료의 향연"

2016-11-08 11:19
농식품부·aT,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1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남권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광주 무등산 보리밥·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인터콘티넨탈 등 바이어 약 60여명과 해남군의 24개 생산업체(고구마가공품, 배추, 절임배추, 무화과, 쌀 등)가 참여하는 올해 마지막 산지페어이다.

주요행사로는 △해남군 관내의 우수식재료를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 △1:1 바이어상담회 △부산 명륜1번가와 해남군 생산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이 마련됐다.

또 행사기간 중 ‘땅끝무화과’, ‘OK라이스센터’, ‘해남고구마’ 등 해남군 관내 생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바이어들로 하여금 식재료 산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유성 aT 식품수출이사는 "aT는 올 한 해 외식업계와 농가간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산지페어를 개최해왔다"며 "농촌과 도시 간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써 농가소득 증대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