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시설공사 등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높여
2016-11-08 15:19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시설공사 등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높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시설공사, 물품구입 및 제조, 용역계약 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 불편해소를 위하여 11월부터 전면적으로 대면 계약방식(방문)에서“전자적 계약방식을 우선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계약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입찰 시에만 시행하던 전자계약제도를 2000만원 미만 수의계약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특히, 전자계약제도는 계약자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전자적장치(조달청나라장터)를 통해 계약하는 방식으로서 계약의 신뢰성과 편의성이 높아지고 각종 서류의 위조와 변조를 막는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종이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수반되던 증지대 등 각종 비용과 서류작성 및 제출에 소요되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한해 평균 500여건에 이르는 계약진행 절차가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과 전자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업체는 조달청나라장터(G2B)에 가입해야하며 공단은 G2B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6년 전격 시행으로 전자계약제도를 전면 확대함으로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 및 행정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전자계약제도가 시행되면 계약이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공단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업무의 개선으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한층 투명해 질수 있도록 제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