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클린턴 이메일 수사 종결 영향 상승
2016-11-08 05:57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이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 오른 6,806.90으로 장을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93%나 상승한 10,456.9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91% 올라 4,461.21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68% 상승, 3,004.16으로 폐장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HSBC홀딩스 영국법인이 4.62% 상승했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코메르츠방크(5.21%)와 도이치방크(5.19%)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