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복지사업 협력' 업무협약 확대
2016-11-07 21:05
부산 등 12개 광역자치단체별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 추진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지역 예술인 발굴, 예술인 복지사업 협력 등을 위해 각 광역자치단체 문화예술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예술인이 예술인 복지사업 신청·접수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신청편의를 제공하는 등 소속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각 기관들과 △예술인 지원·협력에 따른 복지사업 홍보 강화 △예술인 패스 적용 시설 확대 △지역 현장의 예술인 직접 발굴·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계배 대표는 "부산 등 12개 광역자치단체별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 예술인들의 복지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예술인들을 직접 발굴해 이들이 복지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업 홍보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