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화재 없는 농촌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전개

2016-11-07 15:29
- 경기 이천시 도달미 마을의 노후농가 수리와 소방시설 설치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 번째)와 헤아림 봉사단이 경기 이천시 도달미 마을에서 소방시설 설치 및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은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방문해 노후된 농가를 수리하고,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 가구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가옥 수리 전문가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낡은 전기배선을 정비하고, 집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 경기도 이천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도달미 마을과 율면 소재 100여 가구에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100세트도 전달했다. 또 화재발생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소방 안전교육 시간도 보냈다.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마을 어르신들께 깨끗해진 집을 선물하고 화재도 대비할 수 있게 해드려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처와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5월 경기 이천시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마을의 안전을 돌아보고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