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패밀리와 엘페이가 만나다' 이벤트 실시
2016-11-07 10:19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위비패밀리와 엘페이가 만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엘페이(L.PAY)'는 롯데 계열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로 포인트 적립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엘페이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이용 가능한 직불결제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선보인 바 있다.
이벤트를 통해 엘페이 신규 가입 고객이 우리은행 계좌 등록 시 엘포인트 2000점을, 첫 결제 시에는 1000점을 적립해준다. 또 내년 3월 말까지 결제 금액의 0.3%를 '위비꿀머니'로 적립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엘페이 직불결제 서비스는 연회비가 없으며 현금영수증과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이달 말부터 위비꿀머니와 엘포인트 양방향 전환이 가능해져 포인트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음달에는 스마트뱅킹에서 엘페이 등록 시 결제 금액의 0.3%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받는 등 혜택을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