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하라' 12일 서울시청 광장서 '분노의 민심' 폭발한다

2016-11-07 00:00

[사진=민중총궐기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는 1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된다.

5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이하 민중총궐기)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이자! 11월 12일 오후4시, 서울시청 광장으로!"라는 글로 민중총궐기를 예고했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매일 저녁 7시 최순실게이트 규탄 및 박근혜 하야·퇴진운동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가했다. 특히 '박근혜 하야하라'를 외치는 분노의 민심에도 경찰과는 별다른 충돌이 일어나지 않아 평화 집회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