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개원 31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 개최

2016-11-04 14:58
BNK부산은행 실내악단 초청, '아름다운 힐링선율' 선사

부산부민병원이 개원 31주년을 맞아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4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을 초청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부민병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이 함께한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관현악 5중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은 "개원 31주년을 맞아 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어 아주 뜻 깊다"며 "병상에 있는 환자, 보호자, 그리고 병원직원 모두가 이번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힐링을 시간을 가지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31주년을 맞는 부산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인증의료기관, 관절전문병원 등으로 인정받아 전문센터 중심의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사랑 나눔 바자회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