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미래에셋생명 통합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2016-11-04 09:20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동부는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통합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미래에셋생명의 개인정보 통합관리 체계는 전사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유형 식별 및 관리 기준 수립을 기반으로 각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개인정보 생명주기(수집, 보관, 활용, 파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체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애자일 개발 방법론 및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을 도입하고,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여 IT 운영 효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부는 이런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이 준비한 구상을 구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개발 방법론 및 사업 전개방식을 제안하고, 본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동부 관계자는 "다수의 금융권 IT시스템 운영경험을 통해 확보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에셋생명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양사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