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6 마약퇴치 걷기대회’ 참여

2016-11-04 09:01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5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마약퇴치 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퇴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에서는 ▲하늘공원‧노을공원 둘레길(약5.8km) 걷기 ▲마약퇴치기원 선포식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되고, 마약퇴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식약처는 2011년부터 6회째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관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마약퇴치 관련 기관과 일반시민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걷기대회 행사를 통해 마약류 폐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범죄근절 등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마약류 범죄와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