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새로운 패러다임 디자인"

2016-11-04 00:32
충북 농업기술원, 지역자원 활용 '우수상품 전시 행사'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과 농특산품 품질향상을 위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기획전시실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우수상품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되는 상품은 농업·농촌의 문화를 융합한 6차 가공상품으로 우수문화상품을 엄선해 300점 정도가 전시된다. 농업기술원은 이 전시를 시작으로 6차 산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1지역 1특성화 육성이라는 최근 농정 이슈에 대해 진단,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춘석 농촌자원과장은 "전시회에서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충북이 6차 산업 문화상품의 핵심 거점으로서 농업·농촌 문화를 아우르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