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중소기업 위한 설치형 문서보안 솔루션 출시
2016-11-03 20:08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마크애니는 설치형 문서보안(DRM) 솔루션인 'Document SAFER Cub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문서보안 제품의 경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OS, DBMS 및 커스터마이징 등이 포함돼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이 제품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문서보안 핵심 기능을 표준화해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적용 기간도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이 제품은 고객사 방문 전 서버에 OS, DBMS를 설치하고 고객용 클라이언트 제작 및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로 출하되므로 전원 연결 및 부팅 만으로도 대부분의 설치가 완료되며, 클라이언트 설치와 사용 교육을 마치면 즉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문서를 외부로 전달해야하는 경우에는 문서의 암호해제 신청 및 승인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한 문서 반출이 가능하다. 또한, 문서 출력 시에는 문서에 사용자 정보를 함께 출력함으로써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문서 이력관리를 통해 내부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마크애니 DRM사업부의 임승민 부장은 "Document SAFER Cube는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중소기업 최적화 문서보안 제품"며 "그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