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1천억원 규모 대구 재개발 사업 수주

2016-11-03 16:47
전용 59~110㎡, 총 600여가구 규모로 조성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인 3-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동인3동 8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600여가구(예정) 규모로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지어진다.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며, 공사기간은 29개월이다.

사업지 일대는 북대구I.C,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하기 쉽다. 또 인근 1.5㎞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중구청, 중앙도서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