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연내 4만1000가구 아파트 분양
2016-11-02 07:10
GS건설 11곳, 9376가구로 가장 많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0대 건설사가 연내 4만1000여가구에 달하는 신규 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 등 10대 메이저 건설사가 연내(11~12월) 분양예정인 단지는 전국 50곳, 총 4만864가구에 달한다.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16곳, 7515가구다.
분양물량으로 보면 GS건설이 11곳, 9376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우건설이 7303가구로 2위를, 현대산업개발이 8곳, 6795가구로 3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7곳, 5820가구)과 롯데건설(8곳, 5763가구)도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11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수지 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등 5곳과 12월 포항 두호동 SK뷰 푸르지오(SK건설 공동) 1곳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동해 아이파크 등 5곳, 12월 월계2구역 아이파크, 사가정 아이파크 등 3곳을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11월 경희궁 롯데캐슬, 영통 아이파크 캐슬(1‧2단지, 현대산업개발 공동) 등 6곳, 12월에는 사당2구역 롯데캐슬 등 2곳에서 공급을 실시한다.
그 밖에 △포스코건설 4곳, 3407가구 △현대건설 3곳, 334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2627가구 △SK건설 4곳, 2166가구 △삼성물산 2곳 762가구 등이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