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영하 2도 등 최저 영하 7도..낮 최고 14도로 조금 올라
2016-11-02 00:30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3일 24시까지)은 경기서해안, 서해5도, 북한, (3일)서울ㆍ경기도(서해안 제외),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5mm 미만이다.
오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3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모레(4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강원중북부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일) 아침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새벽과 아침 사이에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산간과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가운데 전국이 영하 7도∼영상 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9∼14도로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