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무색’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도 매진

2016-11-01 17:18

[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후 환호하는 NC 다이노스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가을야구 열기에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3차전 관중 1만1000명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0월26일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날까지 한국시리즈 8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 이어졌고,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7경기 연속 매진 사례를 이뤘다.

한편 이날 2승을 먼저 챙긴 두산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선발 등판하고, 반격에 나서는 NC는 최금강이 선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