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모바일게임 ‘런어웨이즈’ 최초 공개
2016-11-01 14:47
런어웨이즈 이미지.[사진= 4:3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바이닐랩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런어웨이즈(가칭)’의 공식 홍보 영상을 1일 최초 공개했다.
던전 탐험 RPG(역할수행게임)로 개발 중인 ‘런어웨이즈(Runaways)’는 각기 다른 사건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자신의 악몽 속에 갇힌 주인공들이 꿈 속에서 탈출하기 위한 몽환적인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은 자신처럼 악몽 속을 배회하는 동료들을 구출해 강력한 조직을 만들고, 악몽 속에서 달아나기 위해 108층으로 이뤄진 스토리 모드와 설화집, 허공록 등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플레이 목표다.
이번에 최초 공개하는 ‘런어웨이즈’ 영상은 끔찍한 꿈을 꾸고, 깨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꿈 속이라는 것을 깨닫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악몽 속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은 영원히 계속되는 나선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많은 괴물들과 싸움을 다짐한다.
개발사 바이닐랩은 리듬액션 모바일 게임 ‘라디오해머’로 한국·일본·대만 포함 40개국 구글플레이 음악게임 장르 1위를 차지한 실력 있는 개발사로 이번 ‘런어웨이즈’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런어웨이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첫 테스트는 오는 2017년 1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