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월 한달 스포츠대회 '풍성'
2016-11-01 14:33
국제대회 2개, 전국대회 12개 등 17개 대회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11월 한달 제주에서는 각종 스포츠대회가 열려 온섬을 뜨겁게 달군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2016 제8회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 대회’ 등 2개의 국제대회와 12개의 전국대회, 2개 전도대회 및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등 17개의 스포츠대회가 도내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국제대회는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제3회 제주장수배 국제축구대회’ 2개 대회가 열린다..
‘2016 ITF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는 오는 6일까지 2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리며, 경기성적에 따라 국제주니어 랭킹점수가 부여된다.
‘제3회 제주장수배 국제축구대회’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까지 애향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는 마라톤 및 골프, 걷기 등산, 댄스, 요트, 족구 등 10개 종목·12개 대회가 도 전역에서 풍성하게 치러진다.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제2회 우리땅 우리섬 제주국제 마라톤대회’가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에서 각각 열리고, 특히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시·도간 댄스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일반, 학생부 등으로 나눠 8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13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밖에 ‘한라산 고상돈로 걷기대회’ ‘제15회 전국등산대회’ ‘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 ‘제6회 돌하르방배 우수동호인 초청 전국 족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도내대회는 ‘제주도지사배 장애인바둑대회’가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제16회 전도지체장애인 체육대회’는 구좌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현재 K리그 클래식 3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