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맞춤형 콘텐츠 포털로 도약... 다음앱 새 심벌 공개
2016-11-01 11:06
카카오는 다음 포털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용자 맞춤형 포털 서비스로 진화시켜 내년 말까지 활성 이용자(WAU)를 30% 이상 증가시키겠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다음앱을 더욱 명료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심벌도 변경했다.
다음의 이니셜 ‘D’를 전면에 내세우고, ‘D’ 안에 다음 BI(브랜드 이미지)의 4가지 색상을 그래디언트 형태로 담아냈다. 새 심벌은 1일부터 다음앱 및 모바일 다음(m.daum.net)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콘텐츠 유통 방식을 제시해 내년말까지 다음앱 활성 이용자수를 2016년 대비 30%, 2015년 대비 2배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임선영 포털부문장은 "다음앱은 연간 200만명 이상의 새로운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다음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검색 경쟁력 및 광고 매출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