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2016-11-01 10: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직원·시민들에게 지진으로 인한 불안 해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이는 지난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과 여진, 진도는 낮지만 수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멀티비전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며 지진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가장 힘든 자연재난으로 우리나라 어느 곳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시민 모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이 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지진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교육 및 홍보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