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10만 충남도민 화합의 한마당 제25회 도민생활체전‘성료’
2016-10-31 09:5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해양관광 명품 보령! 하나되는 화합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펼쳐진‘제25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축구, 패러글라이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승마, 농구 등 3개의 시범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15개 시·군의 679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펼쳤다.
보령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경기장 시설 보강과 안전점검, 의료 및 교통 대책 마련, 객실 확보, 식품접객 및 숙박업소 대상 위생점검 등을 실시했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통한 소명 의식 함양 등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대회 준비의 만전을 기울였다.
여기에 생활체전의 목적인 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선용 도모, 종목별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려 충청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약속받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평가이다.
이밖에 대회 기간 중 타 시·군 선수단의 경기 외 여유 시간을 통해 무창포 타워, 성주산자연휴양림, 석탄박물관 등을 무료로 이용토록 해 관광보령을 널리 알리는 귀중한 계기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