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인양지에코프리미엄시티' 조합원 모집
2016-10-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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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용인양지에코프리미엄시티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활발하다. 이 중 ‘용인 양지지구 1-1 블록’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지구단위 결정고시를 완료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공동주택 사업에선 최초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대에 지구단위로 들어서는 ‘용인 양지지구 1-1블럭’ 사업은 지난 5월 26일 용인시로부터 결정고시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총 세대수가 2600여 세대로 그 가운데 1차로 1220세대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중소형 인기평형(59㎡ 303세대, 69㎡ 313세대, 74㎡A 174세대, 74㎡B 171세대, 84㎡ 259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코니 확장비를 분양가에 포함시켜 사실상 무료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과 투명한 사업추진이 장점이다.
하지만 용인 양지지구 1-1 블록 사업은 확정 분담금 이외에 추가 분담금이 없고, 2017년 3월 31일 내 사업계획 승인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불보장까지 한다.
양지 1-1블럭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착한 분양가에 더한 유연한 분담금이다. 보통 일반 조합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전 초기 분담금은 약 25~30% 정도이지만, 이 곳 사업지는 계약금 10%로 그 이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고, 조합원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로 계약 가능하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를 신설 이전할 예정이며, 주변엔 용동중학교, 사업지 내에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외에도 중학교가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3Bay, 4Bay 혁신설계가 돋보이며 평단가 590만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특히 계획부지는 영동고속도로 양지 IC가 5분 거리에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망 확충으로 용인 및 서울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양지유통업무시설, 용인테크노밸리 등이 개발 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 주거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