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고3 수험생들 응원…"힘든건 다 지나가더라…후회없는 결정하기를" (동정없는 세상)

2016-10-28 14:32

'동정없는 세상' 강민아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강민아가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강민아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없는 세상’(극본 유정희 / 연출 김동휘)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수능을 쳤다. 저도 어릴때부터 연기를 해서 꿈에 대해 고민해본적은 없지만 친구들이 입시 스트레스 받는 걸 봐왔다”고 운을 뗐다.

강민아는 “19살 때 가장 고민되는게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입시나 꿈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막상 스무살이 되면 고민들을 잊게 되더라”며 “지금은 정말 힘들겠지만 힘든 것도 지나가니까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고, 다들 후회없는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정없는 세상’은 혈기왕성한 10대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로 배우 이주승과 강민아가 출연한다. 10월 30일 오후 11시 40분 KBS2 방송.